세계일주 예산 짜는 법: 현실적인 글로벌 여행의 첫걸음
세계일주는 많은 이들의 꿈이지만, 그만큼 현실적인 고민도 큽니다. 그중 가장 첫 번째 관문은 바로 ‘예산’입니다. 얼마가 필요할까?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번 글에서는 실제 세계일주 경험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예산 짜기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1. 먼저 여행 기간과 지역을 정하자
예산은 어디를 얼마나 오래 여행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6개월 동안 아시아와 남미 위주로 여행하는 것과,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1년간 도는 경우는 예산 차이가 2~3배 날 수 있습니다.
- 단기 여행 (3~6개월): 약 700~1500만 원
- 중기 여행 (6~9개월): 약 1500~2500만 원
- 장기 여행 (1년 이상): 약 2500~4000만 원
2. 항공권은 다구간 항공권 또는 구간별 구매
세계일주 항공권을 판매하는 항공동맹(Star Alliance, OneWorld 등)을 이용하면, 다구간 항공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역별 저가항공을 활용한 개별 구간 구매가 더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항공권 평균 예산: 약 300~700만 원
3. 숙박비는 현지 물가와 여행 스타일에 따라
숙소 예산은 배낭여행족이라면 도미토리형 게스트하우스, 호스텔을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반면 개인실이나 호텔을 원한다면 예산을 좀 더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 도미토리: 1박 평균 1~2만 원
- 개인실: 1박 평균 3~5만 원
6개월 기준 숙박비 총합: 약 250~500만 원
4. 식비 & 일상 생활비 고려하기
식비는 현지 식당 또는 마트에서 직접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시아나 동남아에서는 하루 1~2만 원으로 충분하지만, 유럽이나 북미는 외식 한 끼에 2~3만 원이 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비 예산: 한 달 50만 원 x 6개월 = 300만 원
5. 교통비, 입장료, 액티비티 비용도 계산에 포함
도시 내 대중교통, 국가 간 이동(기차, 버스, 배), 유명 관광지 입장료 등은 무시할 수 없는 비용입니다.
예산 범위: 전체 예산의 약 15~20% (약 300~500만 원)
6. 비자 발급비, 보험, 예방접종도 빠뜨리지 말기
국가별 비자 발급 비용, 장기 여행자 보험, 황열병 예방접종 등은 예산에서 종종 누락되는 항목입니다.
총합: 약 50~100만 원
7. 예산 관리 팁: 구글 시트 & 앱 활용하기
세계일주 예산 관리는 실시간으로 추적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구글 시트, 트래블월렛, Spendee 등의 앱을 활용해 카테고리별 예산을 관리하세요.
8. 여행 중 수입 창출도 고려해보자
디지털 노마드, 온라인 프리랜서, 여행 블로그 운영, 유튜브 수익 등으로 여행 중 일정 수입을 얻는다면 총 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요약
세계일주는 단순한 꿈이 아닌, 철저한 준비와 예산 관리로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 기간, 지역, 숙소, 식비, 보험 등 모든 항목을 꼼꼼히 계산해 자신만의 예산표를 만들어보세요.
📢 Call to Action
- 👉 세계일주 예산표 엑셀 템플릿이 필요하다면 댓글로 요청해 주세요!
- 👉 여행 예산 절약 팁과 추천 루트도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구독 해두세요!
- 👉 세계일주를 이미 다녀오신 분들의 팁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